◆…'수원 넷타워' 이미지. 사진=원진개발 제공
수원 대표 상권 인계동에 공급되는 지역 첫 섹션오피스 '수원 넷타워'가 분양에 돌입했다.
원진개발이 시행을 맡은 넷타워는 1~2층에 대형문구점·인쇄점·뷔페식당·커피숍·패스트푸드 등의 상업시설이 입점 될 예정이고 3층에는 병의원·피트니스, 4~5층엔 대형 사우나, 6~17층은 업무시설, 18층은 옥상정원과 루프 탑(Loof Top)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이 들어설 계획이다.
건물 내에는 대·소형 회의실, 로비, 손님 접견실, 휴게실 등이 공용시설로 제공돼 업무 중 필요한 대부분의 편의가 건물 내에서 해결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단지는 수원시청역과 인접해 강남역, 사당역, 성남 등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이 용이하고 용서~경부 고속도로도 가깝다. GTX C노선 건설사업이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광역 교통망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설 인계동의 경우 삼성전자, 수원KBS, 수원시청 등 관련 산하기관과 스타트업 기업 등 오피스 인프라가 풍부하다고 평가된다. 분양 관계자는 "인계동은 수요가 풍부해 오피스 공실률이 낮다"고 설명했다.
이 건물에는 스마트폰이나 음성으로 조명 제어, 전기량 확인, 대기전력 차단 등이 가능한 LG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태양광 시스템, 신재생 연료전지 시스템 등이 도입되며 에너지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물 인증도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대형 업무타워는 장점이 많지만 대형 평형대 상품으로 분양가가 너무 높아 소액투자 기회가 없었다"면서 "넷타워는 소형평형 설계로 1억원대 소액투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수원 팔달구 인계동에 마련됐다. 방문 시 LG IoT 체험, 섹션오피스 전망 상담 등이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