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 QLED 디스플레이를 탑재, 화질을 강화한 '더 프레임(The Frame)'과 '세리프 TV(SERIF TV)' 신제품을 공개한다.
더 프레임은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아트 모드를 통해 구현함으로써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꾸며주는 제품으로 주변 밝기에 따라 작품의 색감을 조정해 주는 조도센서와 캔버스의 질감을 살린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특히 2019년 형은 QLED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탑재, 컬러볼륨 100%, 뛰어난 명암비에 더욱 깊고 풍부한 블랙 표현 등 최고의 화질과 완벽한 예술작품 감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빅스비를 적용해 서용성도 높였다.
또한 차별점인 아트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기능도 강화, 아트스토어에서는 세계적인 갤러리·박물관·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1천여 점 이상의 작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파트너십 확대로 에코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구디자이너 로낭 & 에르완 부훌렉(Ronan & Erwan Bouroullec) 형제가 디자인한 세리프 TV는 심미적 요소에 중점을 둔 제품으로 자연스럽게 공간과 조화되도록 디자인돼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가 된다.
2019년 형에는 Q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함으로써 TV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TV가 꺼졌을 때 생활정보나 사진 등을 보여주는 매직스크린 기능을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다.
또한 소비자의 대형 TV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24~40인치에서 43·49·55인치로 라인업을 변경해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판매채널도 가구 전문점 및 백화점에서 가전 매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들 두 제품 모두 내년 4월을 기점으로 미국·유럽·한국 등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