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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세청 주관 최우수 AEO 사례 선정

조세일보 / 이현재 기자 | 2018.12.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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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지난 21일 개최한 '2018 AEO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현대자동차의 '협력사 AEO 상생지원으로 인도시장을 공략하다'가 올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도 24일 전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AEO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 등 기업 내부 경영절차를 개선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 사례 등을 발굴·확산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 진출 9개 사가 이날 경진대회에 참여했으며 AEO를 활용, 기업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으로 이끈 사례들이 다수 소개되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AEO를 통한 협력사 동반성장을 이끈 사례로 최다득표를 획득,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도는 현대자동차가 미래 성장전략으로 삼고 있는 국가로서, 현대자동차는 협력사와 함께 AEO를 취득·활용해 연간 약 220억 원의 비용절감 및 4100억원의 완성차 매출 신장 효과를 거두었다.

이 외에도 AEO 공인기준을 활용해 홍콩 국제공항의 면세점 수주에 성공한 호텔신라(금상), C-TPAT 수검 대체 및 해외 지사 설립에 AEO를 활용한 ㈜성진포머(은상), 마약반입 차단 등 안전한 공급망 확보를 위해 노력한 페더럴 익스프레스코리아(동상), AEO 공인으로 항공분야 글로벌 공급망의 일원으로 안착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통관고도화 시스템을 개발한 신대동 관세법인, AEO MRA를 활용해 멕시코 시장을 개척한 기아자동차, AEO 안전관리 강화로 호주 철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현대로템(이상 장려상) 등의 사례가 소개되어 청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공기업의 상생협력 지원으로 AEO를 획득, 특별상을 수상한 중소 수출기업 아이넴은 AEO 공인을 통해 독일 주요기업의 납품업체 등록에 성공했으며 미국, 터키 등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날 노석환 관세청 차장은 개회사를 통해 "AEO기업들은 통관간소화 등 다양한 관세행정 혜택은 물론, 수출 시 MRA체결국에서의 수입통관 혜택, 미 관세당국에 의한 해외거래처 심사 면제 등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물류 거래선 확보는 세계적인 변화 추세로서, 현재 세계 78개국이 AEO를 채택·운영하는 등 그 중요성이 날로 확대되어 가고 있으므로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기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관세청은 앞으로 우리나라와 AEO MRA를 체결한 국가에 진출한 해외 현지기업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관세당국에 불합리한 통관제도 개선요구 등 해외통관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출기업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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