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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김정은 서울 답방 유효' <시사저널> 보도에 靑 발끈

조세일보 / 허헌 기자 | 2018.12.27 16:55

    

    

청와대는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30일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한다는 내용의

◆…청와대는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30일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한다는 내용의 '시사저널'의 보도에 대해 오보라고 발끈했다 (사진=조세일보)

청와대는 27일 <시사저널>이 청와대발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0일 서울답방설을 재차 보도하자 발끈했다.

<시사저널>은 이날 '靑 "김정은, 헬기나 차량 이용 답방할 듯…여전히 30일 유력"'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청와대 관계자가 "김 위원장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간 서울을 방문하는 것은 여전히 유효한 상태"라면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으로 인한 남한 내 갈등을 우려해 남북 양측은 육로가 아닌 항공기를 이용해 서울을 찾는 방안을 놓고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경로와 관련해선, "항로를 통해 남한을 방문할 경우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김 위원장이 전용기를 타고 서울공항에 내려 여기서 헬기로 갈아타고 서울로 들어오는 방법과 헬기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서울에 오는 방법이다"라며 "물론 이 두 가지 방법 모두 미국 주도의 유엔 안보리에 사전 동의를 구해야한다"고 이 관계자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그러면서 언론은 "사실이라면 연말 1박2일 서울 답방에 이은 또 하나의 파격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의 국회 연설도 검토 중이나 청와대가 쉽지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고도 전했다.

이에 대해 권혁기 춘추관장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시사저널>이 보도한 김정은 위원장 30일 답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지난 24일 공식 공지로 <시사저널> 보도에 사실관계를 설명하였음에도 오늘 추가로 보도한 <시사저널>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익명의 청와대 관계자를 인용하여 허위사실을 보도한 <시사저널>에 정정 보도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사저널>은 앞서 지난 24일에도 청와대 고위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월30일 1박2일 일정으로 남한을 공식 방문하는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했고, 청와대 춘추관장은 "김정은 위원장 답방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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