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다음 달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플러스와 현재 판매중인 갤럭시 시리즈의 크기를 비교한 동영상이 공개됐다.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정보유출로 유명한 중국의 트위터 계정 아이스유니버스(Ice universe)는 입수한 갤럭시S10 플러스 보호 케이스에 현재 판매중인 S9, S9 플러스 및 노트9 단말기를 직접 맞춰보는 영상을 2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휴대폰 케이스의 후면에는 카메라와 플래시 및 센서가 가로로 길게 배치되어 있으며 6.2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갤럭시S9 플러스에 가장 잘 들어맞았다. 특히 볼륨 버튼, C타입 USB커넥터 포트, 빅스비 버튼의 위치도 거의 동일했다.
다만 후면의 경우 카메라가 세로로 장착된 갤럭시S9 플러스와 가로로 배치될 카메라렌즈와 센서 등의 위치는 현저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도 상단 모서리 부분에 약간의 오차가 있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S9+의 케이스를 그대로 사용해도 큰 무리는 없을 정도였다.
이는 그동안 단말기 하단에 배치돼 있던 3.5mm헤드폰 잭이 상단으로 이동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6.4인치인 노트9은 크기가 맞지 않아 케이스에 전혀 장착이 불가능했다.
오히려 컷 아웃(외부 조작용 부품 배치를 위한 구멍)이 일치하지는 않았지만 6.44인치 크기인 오포의 파인드X(Oppo Find X)를 케이스에 장착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S10+에 6.4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는 까닭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는 오는 2월20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예정인 MWC2019(모바일월드콩그레스) 개최 직전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