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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방중은 잘 조율된 연극…中 선물 있었을 것"

조세일보 / 최동수 기자 | 2019.01.09 10:35

박종철 경상대 통일평화연구센터 소장 평가

박종철 경상대 통일평화연구센터 소장이 TBS

◆…박종철 경상대 통일평화연구센터 소장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근 이뤄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 [사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박종철 경상대 통일평화연구센터 소장이 "이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이 잘 조율된 연극"이라고 평가했다.

박 소장은 9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난 7일부터 열린 중국-북한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 소장은 "앞서 중국이 루캉 대변인을 통해 '제 2차 북미정상회담 이전에는 중국이 변수가 될 수 없다'는 식의 발언을 했지만 중국의 언술이 미국의 어법과는 다르다"며 "평화 협정 단계에서는 참여하겠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이 2차 북미정상회담 전에는 조용한 외교를 하겠지만 경제 제재 완화와 평화 협정 단계에서는 참여할 것"이라며 "앞서 중국의 개입 때문에 1차 북미정상회담 취소가 결정됐던 때를 상기하면 주목받을 만한 언급"이라고 평가했다.

또 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이 1시간 만에 끝난 것에 대해 "모든 의제 설정이 다 끝나고 고위급 회담이 잘 조율된 연극"이라며 "김 위원장이 중국의 경제 제재 완화 요구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박 소장은 "어제는 김 위원장의 생일이었고 중국에서 4시간에 걸쳐 파티를 했으며 이번 생일 파티에서도 중국의 대규모 선물이 있었을 것"이라며 "아마 제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에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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