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 시리즈의 공개행사를 알리는 초대장을 글로벌 미디어·파트너를 발송했다.
공개행사는 다음 달 2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개최되며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실황 중계될 예정이다.
초대장 디자인은 갤럭시S10을 의미하는 10을 옆으로 누인 형해의 '10'과 함께 처음으로 도입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그레이디언트(gradient)를 상징하는 이미지의 색상이 밑 부분으로 내려올수록 점점 짙어지는 모습이다.
그동안 S10시리즈는 예년과 같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019(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개막 전날 공개될 것이라는 소문이 유력했지만 일주일가량 앞당겨졌다. 화웨이나 샤오미 등도 공개행사를 알리고 있기 때문에 보다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날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스마트폰 출시 10주년 기념작 S10시리즈는 5.8인치 평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S10 E, 6.1인치 엣지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S10,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한 6.44인치 S10플러스 등 3개 모델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S10 기본형은 전면 싱글, 후면 듀얼 카메라, 플러스 모델은 전면 듀얼, 후면 트리플(3개) 카메라로 출시되며 5G 모델은 후면에 쿼드(4개) 카메라를 장착하고 3월 말경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다.
또한 6.1인치 및 6.44인치 모델에는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초음파 방식 지문인식 스캐너가 장착된다. 갤럭시S10은 3월 8일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