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이경우)가 아시아 최초로 더블 홉의 크래프트 라거 '홉하우스13(Hop House 13)'을 한국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259년 전통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의 오픈 게이트 브루어리(Open Gate Brewery)에서 제조된 크래프트 라거 맥주로 차세대 브루어 피터 심슨(Peter Simpson)의 레시피를 적용했다.
알코올도수 5도의 더블 홉 맥주로 제품명은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에서 홉을 보관하고 있는 창고 이름을 따랐다. 100% 아일랜드 맥아와 기네스 효모를 사용하고 호주와 미국 홉을 혼합한 더블 호핑((Double Hopping) 공법으로 만들었다.
싱싱한 홉의 풍미와 시원하고 깔끔한 맥아의 뒷맛이 일품이며 살구와 복숭아의 풍미가 그대로 느껴지는 매력으로 라거보다 깊고 에일보다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브랜드명에 맞춰 병(330ml)과 케그 제품을 오는 13일부터 서울 주요 지역 13개 펍을 통해 먼저 선보인 후 판매 업소를 확대하는 한편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 채널을 겨냥한 캔(500ml) 제품도 올 상반기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유럽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홉하우스13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맥주 시장에서 한국인 취향 라거의 장점은 살리고 수제맥주 같은 풍미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