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머천다이즈 쇼'에 마련된 골프존데카의 골프버디 단독 부스 전경. 사진=골프존데카 제공
골프존데카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2019 PGA 머천다이즈 쇼'를 통해 158억원 규모 골프버디 신제품 20만대 가량의 사전 주문계약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골프존데카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모두 8종의 골프거리측정기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딕스 스포팅 굿즈(Dick's Sporting Goods), PGA 투어 슈퍼스토어(PGA Tour Superstore), 월드와이드 골프샵(Worldwide Golf Shop) 등 미국 메이저 스포츠용품 유통사와 입점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16년 연속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한 골프존데카는 54홀 연속 라운딩이 가능한 시계형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aim W10, 세계 첫 음성 안내 기능 탑재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aim L10V 등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전년 매출 대비 122% 수준인 1400만달러(한화 약 158억원) 수준의 사전계약을 확보했다.
정주영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이번 사전 계약 달성으로 작년 대비 2배의 판매점유율 신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해외주요 메이저 유통사와 일반 골퍼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올해 회사의 성장과 국내외 비즈니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