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1조 527억원 최대 실적으로 위안, 적자규모는 축소
◆…쌍용자동차 2017년, 2018년 영업실적. 2018년은 잠정실적.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3조 7048억대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6%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손실 618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 9년 연속 성장, 15년 만에 최대 실적, 업계 3위로 재도약, 4분기 1조 527억원대 매출이 빛이 바랜 모습이다.
31일 공시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연결기준 누계 매출액 3조 7048억원, 영업손실 642억원, 당기순손실 618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전년에 비교해 매출이 6.0% 늘어났고 영업손실이 1.7%, 순손실이 6.0% 감소했다.
◆…쌍용자동차 2017년 4분기, 2018년 4분기 영업실적. 2018년 4분기는 잠정실적.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4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액 1조 527억원, 영업손실 35억원, 당기순손실 40억원의 성적표가 찍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7% 증가하였고 영업손실은 86.5%, 당기순손실 86.8%이 줄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티볼리와 렉스턴 브랜드의 선전으로 내수 판매 9년 연속 성장세와 함께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며 “올해 렉스턴 스포츠 칸과 코란도 출시로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흑자전환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