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대표들과 함게 한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자영업,소상공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 달 15일 대기업.중견기업인과의 간담회 모습(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청와대는 이날 행사가 '자영업 소상공인과의 동행, 골목상권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경제계와의 대화는 지난 달 7일 중소·벤처기업인, 15일 대기업·중견기업 간담회, 이달 7일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에 이어 4번째다.
청와대는 13일 "역대 최초로 자영업자·소상공인만을 청와대에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핵심에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시장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미용사회중앙회 등 전국단위 36개 자영업·소상공인 협·단체 인사 60명, 다양한 영역에 있는 97여명 의 자영업자·소상공인들과 지원기관 관계자 등 15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지난 경제계와의 대화와 마찬가지로 이날 간담회 역시 별도의 사전 시나리오 없이 자영업 보호와 상생, 자영업 성장·혁신지원, 경영비용부담 완화, 다양한 자영업 업종별 규제 해소 등 4개 주제로 나눠 자유로운 대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사회는 방송인 서경석 씨가 맡을 예정이다. 서씨는 본인의 성공비법을 담은 책 '사장하자'의 저자이기도 하고 자신의 재기사례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