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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디어 아티스트 등용문 VH 어워드 개최

조세일보 / 이민재 기자 | 2019.02.20 15:38

공모전 VH 어워드, 신진 작가 발굴과 차세대 작가 성장 기회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19일 미디어아트 작품 공모전 제3회 VH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19일 미디어아트 작품 공모전 제3회 VH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VH어워드는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내 위치한 미디어 월 비전홀에서 전시될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국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시상식에서는 최종 후보에 오른 서동주, 조영각, 최찬숙 작가 3인 중 서동주 작가의 작품 천 개의 수평선이 그랑프리로 선정됐다.

천 개의 수평선은 종이책을 넘기는 반복적 행위를 통해 발생하는 소리와 이미지 등을 부분적으로 촬영하여 수평선의 이미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전통매체인 종이책을 통한 사유, 행위 그리고 소통의 지평을 모션그래픽 및 고해상도 디지털 촬영 기술로 표현해낸 영상 제작물이다.

제3회 VH 어워드에는 마틴 혼직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시니어 디렉터, 베른하르드 제렉세 미디어 아트 전문 큐레이터, 최두은 큐레이터 등 글로벌 미디어아트 분야의 명성있는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들을 보며 한국의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한 단계 더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세 작품 모두 글로벌한 작품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랑프리 수상작 천 개의 수평선에 대해서는 “책이 갖고있는 수평선이라는 성질을 고화질 렌즈를 통해 시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며 “디지털 포토그래피만의 기술적인 복잡성과 관객을 몰입하게 만드는 강렬한 3D 사운드가 인상적”이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랑프리 수상자인 서동주 작가에게 상금 3천만원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최종 후보 작가 3인에게는 오는 3월부터 약 1년간 현대자동차그룹 비전홀에서 출품작을 상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올해 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되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에서도 상영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3회를 맞이한 VH 어워드는 미디어아트 분야 신진작가들에게 국내외에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와 세계 미디어아트 기관에서의 멘토링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신진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분야 등용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VH 어워드의 수상작들은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미래사회 인류가 가질 수 있는 사회적, 환경적, 철학적인 질문을 이끌어 냈다”며 “VH 어워드와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홀이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실험적 감각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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