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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철도·도로 협력관련 자료 교환

조세일보 / 허헌 기자 | 2019.02.27 19:25

25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통해 상호 교환
북측, 철길자료 2종·도로자료 6종 전달해와

    

    

남과 북은 지난 25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철도,도로 협력관련 자료를 교환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26일 개성 판문역에서 열린

◆…남과 북은 지난 25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철도,도로 협력관련 자료를 교환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26일 개성 판문역에서 열린 '동·서해선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장면 [사진공동취재단]

남과 북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철도·도로 협력 관련 자료를 상호 교환했다.

통일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5일 우리측은 지난해 연말에 진행되었던 '경의선·동해선 철도 현지공동조사 결과보고서'를 전달했고, 북측은 '철길 관련 종합자료' 등 관련 자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우리측이 북측에 제공한 도로자료는 지난 1월31일 도로 실무접촉 시 우리측 조사결과 보고서와 △도로 구조·시설 기준 △도로설계 기준 △도로공사 표준시방서 △토목공사 표준시방서 △콘크리트 표준시방서 등 5종의 자료라고 통일부 관계자는 전했다.

북측이 제공한 자료는 ▲개성~신의주 사이 철길자료 ▲금강산~두만강 철길 종합자료 등 2종의 철길 자료와 ▲평양~개성 고속도로 공동조사 보고서도로설계 기준방안 ▲다리설계 기준방안 ▲도로노반 시공기준방안 ▲콘크리트도로 포장 시공기준방안 ▲아스팔트도로 포장 시공기준방안 등 6종의 도로 관련 자료다.

이 관계자는 "북측이 제공한 자료는 향후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구상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향후 추가·정밀조사, 기본계획 수립, 설계 등 관련 절차를 착실히 진행해 나가는 가운데, 북한의 비핵화 진전 및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상황을 봐가면서 구체적인 현대화 공사 계획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남북은 지난해 12월 26일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양측 주요 인사 각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거행한 바 있다.

당시 남측 참석자들은 오전 7시경 9량으로 편성된 새마을호 특별열차를 타고 서울역을 출발, 도라산역과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한 뒤 판문역에 도착했다. 북측 참석자들도 열차로 판문역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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