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국민카드 GATOUR' 포스터.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이 연말까지 전체 상금 3억원 상당의 아마추어 골퍼 스크린골프대회 '2019 KB국민카드 GATOUR'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모두 10회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마스터 리그 진출을 위한 챌린지 리그 9개, 아마추어 골퍼 최강자를 가리는 마스터 리그 9개, 최강자들의 경쟁이 펼쳐지는 챔피언십 1개로 나눠 모두 19개 경기로 열릴 예정이다.
골프존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국 비전플러스, 투비전, 투비전플러스가 설치된 골프존 매장에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회원 로그인 후 대회 모드에서 GATOUR를 선택해 플레이하면 참여 가능하다. 단 GTOUR 프로 등 프로 골퍼는 모든 시상에서 제외된다.
각 대회 5라운드 이상 참가한 선수에게 시상 자격이 주어지는데 챌린지 리그의 경우 마스터 등급 시상이 불가능하다.
챌린지 리그는 남녀 각 랭킹 1위를 기록한 2명의 선수에게 마스터 리그 결선 진출 시드를 부여한다. 시상 부문은 스트로크 랭킹, 롱기스트 시상, 디버디 시상, 홀인원(선착순) 시상, 최다 라운드·최다 참여자 매장 시상 등으로 구성된다.
마스터 리그는 예·결선으로 나뉘며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선에서는 모두 98명의 선수(남자부 1~71위, 여자부 1~27위)에게 결선 진출 시드가 제공된다. 온오프라인으로 나뉘는 결선은 모두 100명(남자부 72명, 여자부 28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짝수 차 대회 시 챔피언십 포인트가 1.5배 부여된다.
챔피언십 진출 시드는 마스터 리그 결선 남녀 각 1위가 받게 된다. 이 대회는 조이마루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지며 GATOUR 누적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 랭킹 선수 포함 100명이 참가하게 된다. 남자 우승자에겐 300만원, 여자 우승자에겐 200만원이 시상되고 최종 연간 누적 챔피언십 포인트 1위 남자 선수에게도 200만원, 여자 선수에겐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골프존이 주관하며 , KB국민카드, 브리지스톤, 1879폴리페놀이 후원한다. JTBC GOLF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되고 공식지정구는 브리지스톤 볼로 결정됐다. 1차 대회 예선은 오는 26일까지, 결선은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