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아파트, 빌딩 등에 구축된 기존 랜선으로 최대 5Gbps 인터넷 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우선 국내 최대 가구 수로 조성되는 서울 송파 헬리오시티(9510세대)에 적용된다. 기존 랜선 두 쌍에서 1Gbps 속도 제공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0년 이전 건축된 아파트나 중소형 빌딩은 2쌍 랜선이 대부분이다.
이 솔루션을 적용할 경우 기존 아파트 랜선 환경에서 두 쌍(2pairs)과 네 쌍(4pairs)으로 각각 2.5Gbps와 5Gbps 인터넷 속도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국제표준(IEEE 802.3bz)을 준용해 개발함으로써 최대 5Gbps 속도를 제공하고 환경에 따라 5Gbps, 2.5Gbps, 1Gbps 속도를 자동적으로 선택해 제공할 수 있다.
이번 랜선 기반 10기가 인터넷 기술이 상용화됨에 따라 광 인터넷 망 기반 10기가 인터넷뿐 아니라 랜선 구간에서도 UHD 영상 서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차세대 와이파이(Wi-Fi) 등 대용량 대역폭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