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세계적인 청정지역 호주 골든트라이앵글 맥아 100%를 사용한 새로운 테라를 출시하고 시장 탈환에 나선다.
전 세계 공기 질 부문 1위를 차지한 호주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에서 생산된 맥아 100%와 발효 공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리얼 탄산 100%를 담아 기존 맥주와 완전히 차별화된 '청정라거 - 테라(TERRA)'를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경보가 일상화된 환경에서 청정, 자연, 친환경 등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을 통해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년간 가장 청정한 원료를 찾는 노력을 기우렸다.
또한 인위적으로 탄산을 주입하지 않는 자연주의적 공법을 찾아 최고의 주질을 가진 테라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은 깨끗한 호주 내에서도 깨끗한 공기와 풍부한 수자원, 보리 생육에 최적의 일조량과 강수량을 자랑한다.
특히 비옥한 검은 토양(Black Soil)이 특징으로 테라라는 브랜드명도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이미지와 청정, 자연주의를 반영해 결정했다. 더불어 발효 공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리얼 탄산을 100% 담았다.
이를 위해 리얼 탄산을 별도로 저장하는 기술과 장비를 새롭게 도입했다. 라거 특유의 청량감이 강화되고 거품이 조밀하며 탄산이 오래 유지된다는 강점이 있다.
패키지 역시 기존 브랜드와는 차별화되는 청정 라거 콘셉트를 가장 잘 표현하는 그린을 브랜드 컬러로 적용했으며 형상화된 트라이앵글에 브랜드명만 단순하게 강조한 BI를 개발, 라벨 디자인에 활용했다.
오는 21일 첫 출고 이후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 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으로 출고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고 알코올 도수는 4.6%다.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토종 주류기업의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시장 흐름의 변화와 소비자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맥주 브랜드를 출시해 왔다”면서 “테라는 원료, 공법부터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완전히 차별화, 고품질의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