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제공:KT
KT가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 기반의 초고화질(UHD) 생방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 SBS 생방송 모닝와이드 3부를 통해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UHD 생방송을 최초로 공개하며 생중계에는 기업전용5G 서비스와 5G MNG(Mobile News Gathering) 장비가 활용된다.
중계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서 평균 5개에서 11개의 유심이 장착된 LTE MNG 장비를 사용,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을 방송국으로 네트워크가 원활한 통신사의 망을 통해 영상 데이터를 분할 전송한다.
LTE MNG 장비로 방송 중계를 할 경우 LTE 네트워크에서는 영상전송 및 서버에서의 영상처리 시간 등의 요인으로 속도 지연은 물론 화면품질 저하 등의 기술적 한계가 발생하지만 기업전용5G가 적용된 5G MNG는 유심 한 개만으로 초고화질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일반 망과 분리된 방송사 전용 5G 네트워크를 통하여 초고화질(UHD) 영상을 지연을 최소화하여 전송하기 때문이다.
지난 1월 23일 5G 망 기반 UHD 영상 전송 기술검증 완료에 이어 지난 6일에는 기업전용5G 서비스를 활용한 UHD 중계방송 테스트에 성공하고 13일에는 방송장비사인 TVU Networks Corporation(티비유), LiveU Ltd.(라이브유)와 5G 영상송출 사업화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