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산파크자이' 전경.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파크자이' 조합 보류지 등 43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을 이달 중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20층, 9개동, 전용면적 49~84㎡, 모두 678가구 규모다. 준공이 완료돼 입주가 진행 중인 단지로 이번 일반분양 물량은 55㎡ 5가구, 59㎡A 21가구, 59㎡B 10가구, 84㎡A 4가구, 84㎡B 2가구, 84㎡C 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은평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청약지원 요건 확인이 중요하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가입기간이 2년 이상, 세대주여야 한다. 세대주 본인과 세대원 전부 무주택자여야 하며 5년 이내 청약당첨 사실도 없어야 한다.
GS건설은 "조합 보류지 등이 포함돼 선호도 높은 동호수가 다수 포함됐다"면서 "전용 84㎡ 타입은 이번 공급물량 모두 15층 이상 고층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고 즉시입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용 84㎡ 주택형 경우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3월 기준 7억 2000만원이지만 이번 공급물량의 분양가는 6억원대로 현 시세보다 낮게 책정됐다"며 "입주가 진행 중인 단지인 만큼 계약 후 잔금 납부 시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단지 인근에는 응암초, 충암초·중·고, 명지초·중·고, 연은초, 영락중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하며 주변 생활인프라는 서울시립은평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이마트,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등이 구성한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6로선 새절역이 도보권 내 있고 지하철 3호선 녹번역, 내분순환도로, 통일로 등도 가깝다.
또 단지 인근에 은평구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까지 연결되는 경전철 서부선이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확정돼 향후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임성수 분양소장은 "백련산파크자이는 주변 단지의 정비 완료 시 주거환경이 현재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경전철 서북부 개통호재 등으로 향후 집값 상승이 더 기대되는 아파트"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