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이후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연달아 발표되면서 아파트, 오피스텔의 투자가치가 떨어지자 반대로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 중 지식산업센터가 안정적인 임대 수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는 비규제 상품으로서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청약·대출·전매제한 등 규제에서 자유롭고 올해 분양 받을 경우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의 세제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인 만큼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에 비해 임대기간이 긴 편이라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대형 업무지구 인근의 소형 오피스가 특히 인기가 높은데 업무지구 내 입주기업의 협력업체를 포함한 산업 클러스터가 인근으로 형성돼 업무시설에 대한 배후수요가 상당하고 소형 오피스 일수록 투자금이 적게 들어 손쉬운 투자가 가능할 뿐 아니라 리스크도 적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를 쏟아내면서 아파트, 오피스텔 투자에 흥미를 잃은 투자자들이 대안으로 지식산업센터를 선택하고 있다"며 "기업 토지분양이 거의 마무리된 마곡지구 인근 지역의 지식산업센터에 최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양역 더 스카이밸리 5차' 투시도. 사진=국제자산신탁 제공
이러한 가운데 마곡지구에 인접한 입지를 지닌 '가양역 더 스카이밸리 5차'가 눈길을 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9호선 급행열차까지 정차하는 가양역과 도보권 내 위치해 서울 주요 도심인 강남권 이동이 용이하다. 가양대교와 이어진 도로변에 위치해 올림픽대로 진입도 수월하다.
단위 규모가 작은 소형 섹션오피스로 큰 규모 사무실을 통으로 분양하는 것과 달리 작은 크기로 나누고 회의실 등 공유 업무공간을 따로 두는 설계가 적용돼 1인 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의 관심이 많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입주기업을 고려한 특화설계로는 전·후면 공개공지 배치, 2·3층 옥외 테라스, 샤워실, 세미나실, 각 층 휴게실 등이 적용된다. 단지 내 상가는 1·2층 각각 6.5·6m 층고 적용을 통한 개방감 확보, 2층 상가 야외정원 배치 등이 계획됐다.
홍보관은 가양역 인근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