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김영식)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KOTRA 본사 IKP 3층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KOTRA(사장 권평오)와 공동으로 '해외투자회수 및 국내복귀기업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생산시설 청산 또는 이전에 관심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를 설명하는 자리로, 최근 개편 추진 중인 제도 설명과 함께 삼일회계법인의 해외 투자자본 회수 노하우와 진행 프로세스 및 그 과정에서 생기는 주요 이슈 사항들을 공유하는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2일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많은 국내 기업이 중국 등에 진출한 이후 미중 통상환경의 변화, 현지 인건비 상승 등 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해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과정에서 청산 절차에 대한 정보 부족, 설비 매각 등에서 해외에 투자한 자본을 회수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지금까지 다수의 해외 투자 회수 자문을 제공해 온 삼일회계법인 기업금융본부의 이회림 파트너는 "진성 매수자를 찾는 것부터 시작해 매각 절차 준비, 자산 평가와 세무 이슈 등 현지 상황과 법 규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해외 자산 매각에 성공하기 어렵다"며 "현장 경험을 통해 실무에 꼭 필요한 정보와 전문적인 방법론으로 기업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이달 8일까지 KOTRA 유턴지원팀(02-3460-3244, leeje124@kotra.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