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9일부터 사흘간 중국 선전 '제7회 중국정보기술엑스포 2019'에 참가, 최첨단 라인업으로 중국 OLED 대세화에 박차를 가한다.
7회째를 맞는 'CITE 2019'은 매년 1600여 업체가 참여하고 16만 명의 방문객이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정보/전자 전시회로 중국 공신부와 선전 지방정부가 공동 주최한다.
LG디스플레이는 '진정한 OLED 중국 시대 도래'라는 슬로건으로 화질뿐만 아니라 디자인, 확장성 측면에서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OLED 제품을 선보이며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할 계획이다.
전시장 입구 전면에 65인치 UHD OLED 디스플레이 4장을 엇갈리게 붙인 후 끝부분을 둥글게 말아 장미꽃 형태로 구현한 '더 로즈(The Rose)'와 88인치 이형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전시해 다양한 디자인 잠재력을 과시한다.
또한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88인치 8K 크리스털 사운드(Crystal Sound) OLED도 선보인다. 3.2.2 채널 사운드에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화면 내 사물의 움직임이나 위치에 따라 상·하·좌·우에서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인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에서 중국가전제품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혁신상(Best Component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3300여만 개의 자발광 화소 컨트롤로 진정한 8K를 구현한 88인치 8K OLED, 현존 TV 디스플레이 중 가장 빠른 3.5ms의 응답속도를 구현해 스포츠나 액션 영화 감상 시 더욱 실감나는 시청이 가능한 65인치 UHD 크리스털 모션(Crystal Motion) OLED, 벽과 완벽히 밀착시킬 수 있는 77인치 월페이퍼(Wallpaper) OLED 등 최첨단 제품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인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인터치(In-Touch)1) 기술을 적용한 86인치 UHD LCD 전자칠판, 고투과율의 55인치 투명 OLED 디스플레이 2장을 상하로 이어 붙인 투명 쇼윈도 OLED,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옥사이드(Oxide)2) 기술 기반 게이밍 모니터 제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