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의 신개념 발포주 '필굿'(FiLGOOD)이 '미용실 에피소드'를 다룬 만든 첫 TV 광고를 공개했다.
주인공이 미용사에게 자신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스마트폰 영상으로 보여주고 미용사는 자신 있어 하지만 결국 영상 속 재생버튼 모양까지 머리에 새겨 넣자 갑분싸(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는 내용이다.
그 순간 필굿 마스코트 고래가 등장해 분위기를 갑분굿(갑자기 분위기가 좋아지는)으로 전환하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라는 메시지와 함께 잘 알려진 제임스 브라운의 “I Got You(I Feel Good)”를 BGM을 통해 필굿을 연상시키는 것은 물론 재미와 친근감을 더했다.
중국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재생버튼까지 머리에 새긴 당사자는 중국 SNS 웨이보에 자신이 겪은 일을 게시, 황당하고도 유쾌한 사연에는 8만개가 넘으며 화제가 됐다.
필굿은 실제 사연을 TV 광고에 담아 갑자기 분위기가 좋아진다는 의미의 '갑분굿'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