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 <사진: 연합뉴스TV>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 원인으로 전기 과부하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18일(현지 시각) AP통신은 프랑스 당국이 성당 지붕 쪽에 설치된 비계의 전기회로 이상 여부가 이번 화재의 원인을 판가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사 당국은 첨탑 보수공사를 위해 설치한 간이 엘리베이터 전기 공급 장치에 이상이 없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한편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당시 불길에서 예수를 보았다는 페이스북 글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데일리메일은 스코틀랜드 웨스트 던바턴셔에 사는 레슬리 로완(38)이라는 사람이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속보를 시청하던 중 불길 속에서 예수의 형상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성당 화재 사진과 함께 "당신은 이 화면에서 무엇이 보이는가"라면서 "예수님이 850년 역사의 건물에 있다"라고 글을 올렸다.
레슬리의 SNS 글을 본 전세계 누리꾼들도 "예수님의 옷과 모든 것을 분명히 볼 수 있다", "예수님을 곧바로 찾았다"며 놀라워했으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아무것도 안 보인다", "억지 부린다"라고 반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