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제이드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짓는 '과천제이드자이'를 다음달 중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처음 공급되는 단지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49~59㎡, 전체 647가구다. 면적별로 전용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 전 타입 소형으로 구성됐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에 새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 전체면적 135만 3090㎡에 아파트 12개 단지와 상업·업무·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교통의 경우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47번국도 등의 도로망이 인접했으며 부지 내 지하철 4호선 신설역사 지식정보타운역(가칭)의 개통도 계획됐다.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도 가깝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정부청사역도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 100% 남향 위주로 설계됐으며 남측과 서측이 근린공원, 완충녹지 등으로 둘러싸인다. 전용 59㎡A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붙박이장 등이 제공된다. 전용 59㎡B와 T에는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며 전용 59㎡C에도 넓은 드레스룸 공간이 마련된다.
방 2개와 거실로 구성되는 전용 49㎡A·B도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이 적용되며 A타입에는 팬트리·알파룸, B타입에는 다용도실·발코니공간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박창현 분양소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의 새 주거타운으로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결합되는 복합도시이자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자족도시로 만들어질 것"이라며 "평면 설계 우수성과 지역 미래가치, 자이 브랜드-공공분양의 결합에 따른 합리적 분양가 등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내달 중 문을 연다, 입주는 2021년 11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