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 코아루 웰가' 투시도. 사진=한국토지신탁 제공
한국토지신탁이 흥한주택종합건설 외 1곳과 신진주역세권에 선보이는 '신진주 코아루 웰가'의 홍보관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1층 규모다.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모두 222실이며 20㎡A 81실, 20㎡B 78실, 25㎡ 63실로 구성된다.
신진주역세권은 KTX진주역 주변의 총 96만 4693㎡ 부지를 개발해 주거, 교통, 상업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도시를 개발하는 것으로 경남권 KTX역세권 개발사업지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곳을 중심으로 철도나 도로 등 굵직한 교통망이 구축된다. 수도권과 경상권을 2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올 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됐는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2022년 착공될 예정인 사업이다. 기존 경부선 김천에서 서부경남으로 뻗어져 나와 합천~진주~통영~거제 등을 잇는 철도망이 조성될 예정이다.
신진주역세권 인근에 진주여객자동차터미널(이하 진주복합터미널) 조성사업도 계획됐다. 진주시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과 칠암동 고속버스터미널을 일원화하고 주거, 상업 기능을 수행하는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향후 신진주역세권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남해고속도로, 사천공항 등의 교통을 갖춘다.
첨단산업단지도 인근에 조성된다.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사천항공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진주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된 진주뿌리산업단지도 인접한다. 경상대 등 6개 대학교와 11개 공공기관이 위치한 혁신도시도 가깝다.
또 주변에 KTX진주역, 진주복합터미널(예정), 남해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문화공원, 근린공원 등도 위치한다.
신진주역세권에 들어서는 세 번째 웰가 브랜드 단지로 지난해 입주한 센트럴웰가 1152세대와 올 11월 입주를 앞둔 더퍼스트 웰가시티 등과 함께 18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웰가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에는 전 호실 복층형 다락설계가 도입되며 복층면적이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된다. 3.6m 천장고가 적용되고 풀퍼니시드(자세한 사항은 모델하우스 방문후 확인가능)도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진주시 주약동에서 문을 열며 계약자 중 추첨을 통해 팰리세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계획됐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