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쏘울 부스터 EV, 니로 EV 등 전시‧시승 체험
‧ 2019 CES 출품작 ‘R.E.A.D. 시스템’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 홍보
◆…기아차 EV 트렌드 코리아 참가.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전기차 '쏘울 부스터 EV', '니로 EV'와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Real-time Emotion Adaptive Driving)'을 전시하고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쏘울 부스터 EV는 1회 충전시 총 386km를 주행할 수 있고 니로 EV는 1회 충전시 총 385km 주행 가능하다.
R.E.A.D. 시스템은 주행환경과 실내·외 환경 조건에 따라 운전자가 반응하는 생체 정보와 감정 상태를 학습한 뒤 차량 내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인식하고 운전자의 감정과 상황에 맞게 음악, 온도, 조명, 진동, 향기 등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기아차는 음악 감응형 진동 시트도 선보인다. 진동 시트는 연주되는 음악의 주파수와 비트에 따라 차량 시트의 패드 및 등받이에 진동이 울리는 기술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동화 시대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전기차, 운전자의 니즈와 감정을 확인하는 첨단 기술 R.E.A.D. 시스템 체험을 통해 고객분들께서 감성 주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도 운전자의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아차가 되겠다”고 밝혔다.
EV 트렌드 코리아 2019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