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순직소방관들의 유가족들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난해 11월 제주도 힐링 캠프 이후 두 번째로 세종시 다온숲 글램핑장에서 하이트진로와 소방청, 소방동우회 직원 등 14가정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들의 유가족을 격려하고 유자녀들의 자부심을 강화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악기 연주 체험을 통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힐링 두드림, 전문심리상담사와 함께 심리적 에너지를 회복하는 요즘 어떻게 지내?, 낙서를 통해 내면을 표현하는 미술 테라피, 가족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우리가족 가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구조 활동에 뛰어드는 소방공무원의 가족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회복하고 어려움을 서로 털어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키 위한 것”이라며 “힐링 캠프를 통해 정신건강을 개선해 건강한 삶을 회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8월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의 처우 개선, 대국민 안전캠페인 등 소방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