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단일면적 공급
◆…'신천센트럴자이' 조감도 스케치.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 짓는 '신천센트럴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전체 552가구 규모다. 대부분의 타입에 판상형 4베이 4룸 구조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에서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이 도보 이용권 내 위치하며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의 광역교통망 이용이 가능하다.
동대구역 인근은 복합환승센터 개관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함께 들어선 지역이다. 여기에 단지는 인근 신천초가 위치한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앞으로 대구의 새 도시철도 사업인 엑스코선이 계획 중이다.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설정된 프로젝트로 올해 예타조사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성구민운동장~이시아폴리스를 잇는 이 노선 개통 시 대구 북부지역과의 연계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신천센트럴자이가 들어설 동구는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정부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인근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소유권 등기 이전 시까지 전매가 불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개관 전 동대구로 사전홍보관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