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6월부터 알뜰 폰 가입자 로밍 요금제를 6종으로 확대하고 LTE 선불정액제의 '002 국제전화' 혜택 강화에도 나선다.
지난 1일부터 알뜰 폰 가입자 로밍 고객 중 90% 이상이 가입하는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과 '맘편한 데이터팩 5종을 제공하고 LTE 선불정액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14개국 '002 국제전화' 음성혜택을 확대한다.
알뜰 폰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이터 로밍과 데이터 팩 5종은 합리적인 가격에 대용량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일반 가입자와 동일하며 발신이 필요할 경우엔 대용량 데이터를 이용한 통화(mVoIP)도 가능하다.
데이터 로밍은 중국·일본·미국 등 60개국에서 하루 1만3200원으로 데이터 용량과 속도 제한이 없는 요금제다. 함께 쓰기용으로 별도 5GB를 매일 제공한다.
데이터 팩 요금제는 일정 기간 일정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간정액 로밍 서비스로 데이터 3일 2GB, 5일 3GB, 7일 3.5GB, 10일 4GB, 20일 4.5GB 등 5종이며 해외 체류 일정에 맞춰 이용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이동형 데이터 공유기 포켓 와이파이를 휴대하거나 해외 현지에서 선불 유심을 구매하는 등 불편함이 줄고 편리하게 대용량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LTE 선불정액 요금제에 가입한 알뜰 폰 고객을 대상으로 국제전화 음성혜택도 늘려 3만7천원 과 5.0만원 요금제 사용자는 7개국(중국, 미국, 태국, 몽골, 캐나다, 인도, 대만)의 경우 002 국제전화를 매일 20분씩, 추가 7개국(베트남,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스리랑카, 카자흐스탄, 라오스)은 매일 5분씩 자동 무료 제공된다.
알뜰 폰 고객에게 로밍 요금제와 국제전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미디어로그, KDDI, 인스코비, 큰사람, 스마텔, 에넥스 등 17사업자의 경쟁력도 강화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