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제공]
고 조양호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경영에 복귀했다.
10일 한진그룹에 의하면 조 전무는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한진칼 사옥으로 출근했다. 회사측은 그가 한진 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한진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및 신사업 개발을 전담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물컵갑질' 사태로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 지 약 14개월 만의 복귀다.
한편 조 전무는 지난해 10월 검찰로부터 '물컵갑질' 폭행 혐의 '공소권 없음'과 특수폭행·업무방해 혐의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