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에서 지하철역이 도보 거리 내 위치한 역세권 입지의 오피스텔은 꾸준히 인기를 얻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탄탄한 유동인구 확보로 환금성면에서 유리하다고 평가한다.
◆…'중랑역 더샤이닝' 이미지. 사진=더샤이닝 제공
지난달 24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중랑역 더샤이닝'은 이 같은 입지를 갖춰 눈길을 끈다. 공동주택 복합건물로 지하 1~2층은 근린생활시설, 3~10층은 오피스텔 88실, 11~14층은 소형공동주택 44세대로 구성된다.
중랑역 일대에서 2012년 이후 약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철역이 인접한 특징을 지녔다. 이와 함께 개인 침실공간과 주방, 거실이 분리된 설계가 적용되며 전기절감을 위한 전체 세대 LED, 로이유리, 이중창 설치 등도 도입된다.
실내에는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쿡탑, 43인치 TV,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와 건조기능 드럼세탁기, 인출식 빨래건조대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수납장 가구는 빌트인으로 시공된다. 각층 복도에는 CCTV가 설치되며 무인택배 시스템, 태양광 시스템 등도 계획됐다.
단지에서 반경 약 3km 거리에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삼육보건대 등의 대학교가 위치한다. 이들 대학이 밀집한 동대문구 원룸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인근 중랑역으로 수요 흡수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홈플러스, 이마트, 코스트코, CGV, 메가박스, 엔터식스, 중랑아트센터 등이 구성한다.
단지 관계자는 "고품격 주거공간을 지향하며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라며 "조기 분양완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 시행은 더샤이닝, 시공은 대운종합건설, 자금관리는 무궁화신탁이 각각 맡았다.
홍보관은 서울 중랑구 망우로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