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 스타트업과 일반 개발자 누구나 5G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판교 KT 5G 오픈랩(open lab)'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서초구 우면동 연구개발센터에 개소된 KT 5G 오픈 랩은 관련 기술자원을 중소 협력사에 제공하는 개방형 협업 지원 플랫폼으로 월 100명 이상의 사업자가 방문해 체험하고 있다.
개방형 협업 체계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과 서비스 개발 협력을 진행 중인 KT는 판교에 오픈 랩을 추가 개소함으로써 차세대미디어와 IoT, 단말기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력해 창의적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판교는 5G 전용 실드룸을 통해 RU, 단말 등 네트워크 특화 장비를 통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s://5gopenlab.com)를 통해 쉴드룸이나 개발공간을 예약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성공적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사업부서, 구매부서 등 여러 사내 부서들과 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5G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도 갖추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판교 개소식을 기념해 진행한 개발사례 공유의 장인 'KT 5G 플랫폼 개발자 컨퍼런스'에는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구글, 엔비디아 및 오픈 랩 참가 협력사 등 150여개사 3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