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 아카데미가 반도체 배관 전문가 배출의 산실이 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반도체 8개 협력사가 설립해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 삼성전자는 아카데미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시설, 설비, 재료 등을 지원하며 실제 반도체 생산시설과 동일한 구조에서 실무 중심의 맞춤형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9년 1기 교육 수료생 30명은 13일 수료식을 마치고 8개 협력사에 정규직으로 취업해 반도체 인프라 설비 설치부터 유지, 보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으로 수료식에는 김창한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과 장석준 파인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 아카데미는 14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올해에도 100여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할 계획으로 지난해 10월에는 평택시로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로 선정돼 공로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