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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사태, 영종·강화도로 확산…대책이 고작 '학교 급식 중단'뿐인가

조세일보 / 김홍조 기자 | 2019.06.14 14:15

붉은 수돗물 <사진: KBS>

◆…붉은 수돗물 <사진: KBS>

붉은 수돗물 사태가 영종도와 강화도로까지 번지고 있다.

15일째 이어지고 있는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인천 서구뿐 아니라 중구 영종도와 강화도로까지 확산됐다.

인천 서구 8,500가구에 이어 영종도에서도 250여 가구가 붉은 수돗물 피해를 당하고 있으며 강화도도 지난 13일 오전부터 초·중·고교 11곳과 유치원 1곳에서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이들 학교 급식실에서는 마스크나 거즈를 통해 자체 수질검사를 한 결과 필터에서 이물질이 발견되거나 색깔이 붉게 변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강화도의 학교 8곳은 대체 급식을 하고 2곳은 생수를 이용한 급식을 할 예정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4일 강화군에 있는 모든 학교와 유치원에 대해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그럼에도 인천시는 "영종도는 이번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다가 뒤늦게 입장을 번복해 비난을 사고 있다.

인천시민단체들은 시가 이번 사태를 빨리 해결할 것을 요구하며 "물 관리 개혁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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