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사진: 다저스 홈페이지>
LA 다저스 류현진(32)이 5회까지 실점 없이 마쳤으나 6회 야수 실책으로 2점을 헌납했다. 호투에도 불구하고 10승은 또 무산됐다.
마운드를 내려온 7회까지의 투구 수는 94개였으며 8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2실점은 비자책으로 기록됐으며 평균 자책점은 1.26까지 내려갔다.
류현진은 1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4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1회초 류현진은 바에즈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브라이언트를 3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았다. 이후 연이어 안타를 맞았지만 보트를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잡으며 1회를 끝냈다.
2회초에는 3명의 타자를 가볍게 막아내며 팀 리드를 지켰다.
6회초 컵스 공격에서 다저스는 3루수 터너의 실책성 1루 송구로 시작된 위기에서 빗맞은 안타로 2점을 줬으나 말 공격에서 벨린저의 동점 솔로 홈런으로 다시 2-2 균형을 맞췄다.
8회말 볼넷을 얻은 테일러가 다음 타자 타구로 2루에 진출했고 타석에 선 마틴이 내야와 외야의 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 3-2로 리드했다.
다저스는 9회초 컵스의 마지막 공격에서 불펜 젠슨의 피안타와 볼넷으로 실점위기를 맞았으나 간신히 이를 막아내고 1승을 추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