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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회계 위반한 우리기술 등 3개사에 과징금·감사인지정 제재

조세일보 / 태기원 기자 | 2019.06.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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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9일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우리기술, 나인테크 등 3개사에 대해 과징금 부과, 증권발행 제한, 담당임원 해임권고, 감사인 지정 등의 제재를 내렸다고 밝혔다.

회사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우리기술은 지난 2015년 말부터 2016년 말 연결재무제표에서 무형자산 36억3900만원, 별도재무제표에서 종속기업투자주식 10억원을 과대 및 과소계상했다. 2015년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에서는 미수금 등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월 제출한 소액공모 공시서류에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재무제표를 사용한 사실도 함께 적발됐다.

증선위는 이 회사에 대해 과징금 1억730만원을 부과하고 감사인지정 1년의 징계를 내렸다.

감사인인 대현회계법인에게는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20%, 이 회사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2년의 제재를 내렸다. 소속 공인회계사 2인에게는 감사업무제한, 직무연수을 조치했다.

나인테크는 지난 2016년 말부터 2017년 3분기 결산에서 공사진행기준으로 수익 및 비용을 인식 시 공사결과의 신뢰성 있는 추정이 어려워 원가회수법을 적용하여야 함에도 공사수익은 세금계산서 발행액으로 인식하고 공사원가는 발생원가에 공사진행률을 곱해 인식함으로써 자기자본을 과대계상했다.

증선위는 이 회사에 대해 과징금 1억1000만원, 담당임원 해임권고, 감사인지정 2년의 징계를 내렸다.

감사인인 태율회계법인에게는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30%, 이 회사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2년의 조치를 취했다. 소속 공인회계사 1인에게는 감사업무제한, 직무연수 등의 제재를 내렸다.

증선위는 이밖에 지난 2010년 말부터 2017년 3분기 결산에서 특수관계자거래를 주석에 미기재한 오리엔트전자에게 증권발행제한 2월, 감사인지정 1년의 제재를 의결했다. 감사인인 대영회계법인에게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20%와 이 회사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2년의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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