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사진> 전 식약처장이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을) 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열린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지역위원장 심사에서 류영진 전 식약처장을 부산진구을 지역위원장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류 위원장은 부산대 출신으로,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부산시약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초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지냈으며, 2016년에는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기도 했다.
류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실패 차기 정권 재창출도 내년 총선에 달려있다"며 "총선의 승부처는 PK"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 전체 승리를 위해서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면서 "부산진을 당원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