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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북하는 날, 이도훈 비건, 북한 비핵화 대화 촉구

조세일보 / 황윤지 기자 | 2019.06.20 12:26

(사진=연합뉴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9일(현지시간) 워싱턴 애틀랜틱카운슬과 동아시아재단이 주최한 전략대화 행사에 참석하여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이 있는 오늘(20일) 한국과 미국의 북한비핵화협상을 추진하고 있는 실무 대표들이 북한의 대화재개를 동시에 촉구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제재특별대표는 1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애틀랜틱카운슬과 동아시아재단이 주최한 전략대화에서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스티븐 비건은 이날 북한을 향해 “협상을 향한 문이 활짝 열려있으며 머지않아 우리가 이 과정에서 실질적인 방식으로 재도약되기를 기대한다”며 북미 간에 비핵화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이어 그는 북미 모두 추가 핵 협상에 유연하게 접근할 필요성은 이해했지만, 북한의 실무 협상가들이 비핵화 문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같은 행사에 참석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기조연설에서 “북한에 있어 지금은 놓쳐서는 안 되는 '황금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화가 재개되기를 희망한다며 네 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요구했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스티븐 비건이 지난 2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비핵화 협상실패로 인해 교착상태에 빠져 북한과의 새로운 대화를 위한 전제조건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안전보장을 포함한 양국 정상의 모든 약속을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진전을 위해서는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기 위해 "의미 있고 검증 가능한"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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