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세무서(서장 나성길)는 지난 20일 남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금교실과 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
수영서는 지난해 5월 10일 남구 노인복지관과 생활세금 상담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분기별로 노인복지관을 찾아 현장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 상담실에서는 영세납세자 지원단 소속 나눔세무사인 김민규 세무사가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은 상속·증여세 분야에 대한 맞춤형 세금교실을 운영해 참석한 납세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세금교실 운영 후에는 나눔세무사들의 참여 속에 개별적인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국선대리인 제도와 권리보호요청 제도를 홍보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나성길 수영세무서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세무 관련 궁금증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