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24일부터 판매되는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에 '카투홈'(Car to Home)과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스마트 홈 시스템과 기아자동차 커넥티드카 서비스 유보(UVO)를 연동해 집 또는 사무실의 스마트플러그, 가스차단기, 조명, 에어컨, 보일러 등 홈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이다.
유보(UVO) 앱에서 SK텔레콤 스마트 홈 계정을 연동한 후 스마트 홈에 연결된 홈 IoT 기기 목록을 불러내 내비게이션 화면 터치나 음성명령으로 가정 내 IoT 전자기기를 조종할 수 있다.
외출모드와 귀가모드 설정 시 화면 터치로 여러 개의 홈 IoT 기기를 제어할 수도 있다. 즉 외출모드에 에어컨, TV, 보일러, 조명, 가스차단기 등을 묶어 놓고 자동차에서 외출모드 버튼을 터치하거나 음성명령으로 한꺼번에 끄거나 잠글 수 있다.
집에서 자동차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투카 서비스도 선보인다. AI 스피커 누구(NUGU)를 통한 음성명령으로 자동차의 시동, 문 잠금, 경적, 비상등, 온도 조절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으며 기아차 K3, 스포티지와 현대차 투싼 등에 제공되고 있다.
K7 출시에 맞춰 블루링크(BlueLink)와 유보(UVO) 서비스가 적용돼 있는 현대기아차 대부분의 차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현대기아차그룹과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