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북상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캡쳐]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장마전선이 대만 부근에서 일본 남쪽 해상까지 북위 30도 부근에서 동서로 자리 잡고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는 중이다.
이에 따라 26일 새벽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남부지방, 밤에는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비는 27일 오후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적으로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이 20∼60㎜며 최고 80㎜까지 내리는 지역이 있을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은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29∼30일에도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며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7월 초 장마전선이 남하와 북상을 반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