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9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에 참석한 한화건설과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2019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40여개 협력사 대표이사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간담회는 1년간 품질향상과 기술혁신, 안전관리 등에서 함께 노력한 협력사를 격려하고 동반성장의 결의를 다이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건설은 운영자금 지원, 동반성장 펀드 조성, 협력사 소통 강화 등 주요 동반성장 활동들에 대해 발표하고 토목·건축·플랜트·기계·전기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상생협력 사례를 보인 43개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 윤창기공, 한창이엔씨, 대근토건, 삼영기업, 원일공영, 세일이엔에스 등 6개사가 최우수 협력사에 선정됐으며 35개 우수협력사와 2개 글로벌 파트너사도 각각 상패를 받았다. 수상 협력사에겐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최 한화건설 대표는 "협력사의 헌신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한화건설이 글로벌 건설사로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동안 운명공동체로 함께 노력해온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