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없는 밝은 사회" 제33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해 대구본부세관 김재일 세관장(왼쪽 여섯 번 째)을 비롯한 직원들이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 대구본부세관)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지난 26일 UN에서 정한 '제33차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류 밀반입 차단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7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구국제공항 출입국 여행자 및 일반인과 공항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폐해를 알리는 등 마약류 밀반입 방지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세관 직원들은 마약퇴치 홍보 리플렛 등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이와 함께 대구국제공항에서 활동 중인 마약탐지견 '유로'와 '해솔'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진행됐다.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최근 대구국제공항 항공기 운항 편수가 급증하고 있고, 여행객 또한 급증하고 있어 어느 때 보다도 마약류의 밀반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마약류 밀반입 차단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