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위 멤버스 클럽(We Members Club)'을 소개하고 있다.
400만 소상공인의 세무 신고를 책임지는 세무사들을 위한 맞춤형 플랫폼이 출시된다.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무사 지원 플랫폼 '위 멤버스 클럽(We Members Club)'을 28일 공식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400만 중소·소상공인의 99%는 세무신고를 세무사에게 맡기고 있다”며 “위 멤버스 클럽이 세무사의 매출 증대, 고객서비스 편의 향상, 업무 혁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 멤버스 클럽은 4차 산업혁명 환경에 맞춰 세무사 업무를 혁신할 세무사 지원 플랫폼이다. 1만2000 세무사와 세무업계 종사자, 400만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주요 서비스론 세무사 전용 업무 커뮤니티 '위멤버스닷넷', 국내 최대 협업 도구 '플로우', 수임 고객을 위한 모바일 앱 '세모장부'를 제공한다.
웹케시 간판 경리 솔루션 '경리나라'와 세무사 세무사 수임처 고객을 위한 전문 '아카데미' 혜택도 주어진다. 아카데미는 회계사, 세무사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성을 가진 스타 강사들이 함께한다.
위멤버스닷넷은 1만2000 세무사들을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다. '수임거래처관리' 기능을 통해 수임처만 등록하면 세무 업무에 필요한 모든 증빙 조회와 아웃소싱 업무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 경리나라, 세모장부와 연동도 지원한다.
이밖에 사내 게시판 '오픈보드', 수임처와 일정 공유 가능한 비즈캘린더와 함께 모바일 메시지 발송, 연락처, 메모, 직원조회, 정보공유 커뮤니티 등 총 8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사 수임고객용 모바일 앱 '세모장부'는 위 멤버스 클럽의 핵심 서비스다. 고객의 세무정보, 전 은행 계좌조회 등과 함께 기장 업무에 필요한 모든 매출·매입, 계좌입출내역 등 증빙자료가 자동으로 세무사에게 전송된다.
국세청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여신금융협회의 가맹점카드매출 내역, 카드사의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자동 수집하고 매입·매출, 입출내역을 집계해 고객에게는 보고서를 세무사에게는 증빙데이터가 전송돼 기장에 반영된다.
청첩장, 부고장, 간이영수증, 종이세금계산서 같은 수기증빙의 경우에도 앱을 통해 촬영 전송하면 세무사에 전달된다.
전 은행 계좌 잔액과 입출내역을 클릭 한번으로 가져와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기능도 탑재됐다. 꼭 필요한 세무신고, 급여계산, 입금예정금액을 보고서로 작성해 고객 휴대폰에 전송하는 기능도 있다.
석 회장은 “위 멤버스 클럽은 세무 서비스에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혁신적인 도구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세무 업무 종사자들의 업무가 4차 산업을 기반으로 혁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케시그룹은 내달 1일 대전을 시작으로 여의도, 강남,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위 멤버스 클럽을 선보이는 행사 '위 멤버스 클럽 전국 로드쇼'에 나선다.
행사는 선착순 1500명의 세무사만 참가할 수 있다. 위 멤버스 클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위 멤버스 클럽 전국 로드쇼 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