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각 사 발표자료
국내 완성차 업체의 6월까지 누적실적이 쌍용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고 현대·기아차, 르노삼성차는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가 2019년 6월 국내 6만 987대, 해외 31만 7727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8.3% 줄어든 총 37만 871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5% 증가, 해외 판매는 10.1% 감소한 수치다.
1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시장에서는 38만 4113대, 해외 시장에서는 174만 3498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증가, 7.6% 감소했다.
기아자동차는 2019년 6월 국내 4만 2405대, 해외 19만 3824대 등 전년 동월 대비 6.2% 감소한 23만 622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7.8%, 해외 판매는 5.8% 감소한 수치다.
1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누계 실적을 보면 국내 시장에서는 24만 2870대, 해외 시장에서는 111만 141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0.8% 감소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6월 내수 7564대, 수출 1만 1122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4.8% 감소한 총 1만 8686대를 기록했다.
올해 6월까지 누적실적은 내수 3만 6506대, 수출 4만 9338대 등 총 8만 5844대 판매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내수 10.8% 감소, 수출 42.0% 감소로 전체적으로 무려 31.9%가 줄어들어 향후 실적전망을 어둡게 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6월 내수 8219대, 수출 2156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7.5% 감소한 총 1만 375대를 판매했다.
1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시장에서는 5만 5950대, 해외 시장에서는 1만 4327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증가, 8.2% 감소로 전체적으로 4.7%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