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열린 골프존파크 '상반기 소통위원회' 참석자들이 주요 안건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이 지난달 18일 가맹점 상생협력을 위한 골프존파크 지역대표자 대상 '상반기 소통위원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소통위원회는 지난해까지 열린 '지역대표자 간담회'의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가맹점 지역대표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생협력안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시·도 16개 지역 중 30% 이상 동의를 받은 10개 지역의 골프존파크 대표자 13명 가운데 10명과 박강수 골프존 GS사업부 상무, 김민규 골프존 가맹사업부 부장, 지역별 골프존 사업 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상황별 지원 정책, 시장가격 안정화, 퇴로정책 등이 논의됐으며 검토 이후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 파크 가맹점 관리 페이지인 GPM을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또 경영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자가 처리 기술 교육, 팔도 페스티벌 난이도 개선·활성화 등이 진행 중이며 금연 캠페인, 모바일 예상 취소 시 알람 기능 추가 등의 안건도 준비되고 있다.
김민규 부장은 "스크린골프 시장뿐 아니라 시장의 전반적인 변화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도 본사와 점주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본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소통의 시간을 지속 마련하고 논의된 의견들이 운영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