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에서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역할과 개선방안’ 토론회 열려
◆…글로벌대학학회 송동섭 단국대교수.
사진=글로벌대학학회 제공
글로벌대학학회(학회장 송동섭 단국대교수)는 8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회의원 김두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산학협력학회, 한국세무학회,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국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학협력단의 법적지위와 성격에 대하여 도입취지와 배경에 대하여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산학협력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하여 김재국 전남대 산학협력단장이 조목조목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 발표에 나선 송동섭 단국대교수는 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세제관련 정책방안에 대하여 발표하여 많은 참석자의 호응을 받았다.
주제발표에 이어 한국산학협력학회장 이의수 동국대교수의 사회로 토론이 이어 졌으며, 김원용 중앙대교수, 심충진 한국세무학회회장, 이해숙 교육부 산학협력정책과장, 이재연 기획재정부 조세특례제도과장, 김승호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이성태 삼정회계법인 전무가 패널로 참석하여 주제발표에 대한 토의를 이어갔다.
특히, 송동섭학회장은 산학협력단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학교법인과 산학협력협력단에 대한 조세특례제한법, 법인세 및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 지방세법 등의 세법상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관계당국 관련자와 토론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