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를 전하고 있는 이범주 김포공항세관장.
김포공항세관은 15일 세관 강당에서 제5대 이범주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세관장은 70년 관세행정의 전통을 지키며 우수한 성과를 거둬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국내 제2의 국제공항 위상에 걸맞은 김포공항세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강조하며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관세행정을 구현하는데 세관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세관장은 취임식을 마친 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과 융화를 바탕으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 일하기 좋은 직장을 함께 만들어 가자며 직원들의 화합을 당부했다.
이 세관장은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5년 관세청에 임용된 후 관세청 국제조사팀장, 군산세관장, 인천본부세관 휴대품통관2국장 등 관세청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