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스위스 이동통신사업자 스위스콤과 17일 한국시각 00시부터 세계 최초로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약 6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통신사업자로 2013년 SK텔레콤과 최초로 유럽에서 LTE 로밍을 시작한바 있으며 올해 4월 스위스에 5G 서비스를 시작, 취리히, 제네바, 베른 등 주요 관광지 포함 11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LTE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지난 4월 5G 서비스 최초 서비스, 그리고 5G 로밍 서비스까지 세계 통신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유럽최초의 5G 서비스 국가인 스위스는 LTE커버리지가 99%에 달하고 가입자 역시 1123만 명으로 인구의 123%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스위스콤과의 세계최초 5G 로밍은 양사가 지난 5월 전략적 협력관계를 체결한 후 지속적인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로 SK텔레콤 고객은 유튜브, 옥수수 등 스트리밍 서비스와 함께 AR과 VR 등을 국내처럼 좋은 품질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