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에서 열린 안전체험교육에 참석한 협력업체 대표들이 VR 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지난 18일부터 협력업체 CEO 대상 안전체험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경기 용인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에서 모두 150개 협력업체 CEO가 참석한 가운데 시행된다. 대림산업은 안전을 상생협력의 필수 조건으로 인식하고 안전한 작업장 조성을 위해 체험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안전 인식 정립, 안전 체험, 안전관리 추진사항 설명회, 간담회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CPR 실습, 비상 대피, VR체험, 개구부 추락 상황 등을 체험하며 이후 대림의 안전관리 주요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안전활동 실천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림측은 "지난해부터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안전·보건관리자 정규직 채용 확대, 안전학교 설립, 안전경영 방안 협력업체 공유 등의 실행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협력사 대표부터 직원까지 안전교육 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근로자들이 더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